미쉐린 가이드 청담 볼트 스테이크 하우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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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은것들

미쉐린 가이드 청담 볼트 스테이크 하우스 후기

by ⁛⁜⁛ 2022. 3. 2.

오랜만에 하메랑 스테이크 먹으러 갔습니다. 자리가 별로 없어서 저녁에는 꼭 예약을 해야 합니다. 울프강 스테이크 집을 많이 갔었는데 이번에는 새롭게 볼트로 와봤습니다. 울프강은 엄청 큰 느낌인데, 볼트는 규모가 아담하고 좌석도 별로 없습니다.

 

볼트 스테이크 하우스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72길 22
02-544-9235
영업시간 : 매일 12:00 ~ 23:00 (15:00 ~ 17:00 브레이크 타임)

 

2인 세트메뉴는 찹 샐러드, 베이컨 플레이트, 미국산 포터하우스 드라이 에이지 스테이크 700g이 메인 메뉴이고 사이드로 토마토와 절인 양파, 감자튀김, 시금치가 나오고 디저트로 커피나 차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디저트는 데일리 디저트로 매일매일 메뉴가 다릅니다. 이렇게 세트메뉴 가격은 2인 24만 원입니다.

    

3인 세트는 포터하우스 스테이크 700g과 립아이 스테이크 400g이 같이 나오고 사이드 메뉴는 2인 메뉴와 동일하고 사이드 메뉴에 버섯이 추가됩니다. 3인 메뉴는 36만 원입니다.

   

 

냅킨을-들고-있는-모습찹샐러드
냅킨과 찹샐러드

 

파프리카와 양파를 정사각형으로 썰어서 새콤한 소스로 버무렸습니다. 볼트 하우스의 시그니처 샐러드라고 하는데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어 보입니다.  

 

드라이 에이지 포터하우스 스테이크

 

스테이크-감자튀김스테이크

 

드라이 에이지드라고 숙성된 스테이크입니다. 미디엄 레어로 주문했는데 안네가 너무 생고기여서 한번 더 구워달라고 했습니다. 사이드 메뉴들도 맛있었습니다. 부드럽게 다진 시금치는 조금 더 크리미 했으면 맛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밑에는 감자튀김이랑 고구마튀김이 반반씩 섞여 있었는데 고구마튀김은 약간 느끼했지만 감자튀김은 맛있었습니다. 감튀는 케첩과 먹어야 하는데 케첩이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맨 위에 있는 것은 식초에 절인 양파인데 아주 별미입니다. 집에서 고기 먹을 때 저렇게 같이 곁들여도 아주 좋을 듯합니다. 식초는 발사믹 식초 향이 났습니다.

 

고기가 많지 않아 보이는데 두 명이 배 터지게 먹었습니다. 마지막 한점 남았는데 배불러서 서로 못 먹겠다고 남겼습니다. 

 

 

레드벨벳-케이크
후식으로 나온 레드벨벳 케이크

 

마지막 후식으로 레드벨벳 케이크가 나왔습니다. 디카페인은 없다고 해서 저녁인데 그냥 커피를 주문했습니다. 그런데 너무 배가 불러서 거의 다 남겼습니다. 커피는 맛있는 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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