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입국시 백신접종 / 자가격리 공지 2월 15일자

미국 갈 때 백신 접종을 어디까지 해야 하는지 미국에 도착해서 자가격리 기준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자. 곧 미국으로 출국하거나 미국 여행 계획이 있으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백신 접종 미완료자에 대해 입국제한

 

미국에 입국 하려면 백신 접종을 해야 하는가?

 

일단 시민권자와 영주권자를 제외한 모든 외국인은 백신 접종을 완료해야 미국 입국이 가능하다. 백신 접종 완료 자라는 뜻은 화이자, 모더나의 경우 1차, 2차 접종을 하고 2주가 지났거나 얀센 백신을 한번 맞은 후 2주가 지난 사람을 뜻한다. 백신 접종을 안 한 사람들은 자신이 예외에 속하는지 알아봐야 한다. 예외의 경우에 한해서 백신 접종을 하지 않고 입국이 가능하다.

 

접종 예외 비자

외국 공무원과 직계 가족 자격으로 미국에 입국하는 사람들은 백신 접종을 하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여행이 유엔본부 협정 제 11조의 범위에 속하거나 미국의 법적 의무에 따라 여행하는 경우도 백신 접종을 하지 않아도 되고, 의료적 이유(기저질환 등으로 인해)로 백신 접종이 불가한 경우 의사 소견서 등을 통해 예외 적용이 가능하지만 별도의 서약서 작성이 필요하다. 이 서약서에는 도착해서 3-5일 이내에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하고 그 검사에서 음성이 나와도 7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반응형

 

부스터샷

길게 쓰여있지만 2차를 맞은 지 6개월 이상이 지났는데 부스터 샷을 안 맞았다면 자가격리를 권고하는데
어디까지나 '권고'이므로 강제하는 건 아니다. 

 

출발 1일 이내에 검사한 음성확인서 필요

작년 12월 6일부터 미국에 가려면 출발 1일 이내에 검사한 음성 확인서가 필요하다. 24시간과 1일은 다른 것이다. 예를 들어 오늘 아침에 검사를 하고 내일 밤 비행기를 탈 수 있는 것이다. 경유할 때는 첫 탑승 시점을 기준으로 한다. 그리고 백신 접종 완료자는 캐나다, 멕시코 육로 입국 제한은 없어졌다.
 

워싱턴디씨 자가격리

 

워싱턴 디씨

백신 접종자도 3-5일 이내에 진단검사를 하도록 권고하고 음성이라도 자가격리를 권고하고 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권고하는 것 이므로 강제성은 없다.

 

하와이 자가격리

하와이

요약하자면 인천-호놀룰루 직항이라면 백신 접종 완료 증명서랑 1일 이내 항원검사만 있으면 되고 자가격리는 필요 없다. (본토 경유해서 가면 safe travel 사전 신청 필요)
 

괌 입국시 필요한 서류

괌
백신 접종 완료 증명서와 1일 이내 항원검사 음성 확인서가 있으면 자가격리 면제 가능하다.
 

사이판 자가격리 유무

사이판
백신 접종 완료 증명서와 1일 이내 항원검사 있으면 자가격리가 필요 없다.
 

출처
https://www.0404.go.kr/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

일단 가는 건 항원검사만 있어도자가격리가 필요 없는데 갔다 와서가 문제다. 2월 4일부터 모든 해외 입국자는 7일 동안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10일이었는데 7일로 줄어들었음) 일단 다음 달까지는 유지라고 하는데 일일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어서 그 이후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